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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사전문지식

[서울형 아침 돌봄]출근길 초등자녀 등교 도와드립니다

by 해방지니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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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분주한 3월 새 학기를 맞이 한지 3주가 지났습니다.

등교 전까지 아이를 혼자 두고 출근하는 맞벌이 양육자들의 무거운 발걸음에 고민이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서울시는 맞벌이 등으로 출근시간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자녀 가정을 위해 '서울형 아침 돌봄 키움센터'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돌봄 교사가 등교 준비를 돕고 동행을 지원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서울형 아침 돌봄 키움센터 운영 사업

서울시는 초등자녀를 둔 맞벌이 양육자들의 출근시간대 공백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형 아침 돌봄 키움 센터'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오전 7시~9시 사이에 우리 동네 키움 센터에 맡기고 가면 돌봄 교사가 등교준비를 도와주고 학교까지 동행해 주는 사업입니다. 서울시는 우선 시범사업으로 다음 달부터 5개 권역별(도심권, 서북권, 서남권, 동북권, 동남권)로 각 2개소씩, 총 10개 키움센터에서 '서울형 아침 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연말까지 시범 운영 후 아침 틈새 돌봄 수요에 따라 운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용대상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지원내용

아침 7시~9시까지 돌봄 교사가 등교준비 및 등교를 동행합니다.

신청방법

각 해당 센터 전화 문의 후 신청 합니다.

3월 25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실제 이용은 4월 1일부터 기능합니다.

이용시기

2024년 4월 1일부터 시행합니다.

시범운영 우리 동네 키움센터 10개소

우리 동네 키움센터는 학교 /집 근처 10분 이내 거리의 유휴공간을 활용해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초등학교 정규시간 이외의 시간 동안도 돌봄을 제공합니다.

정규시간 이외의 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8시, 방학 기간 중 오전 9시~오후 6시입니다.

현재 249개소 우리 동네 키움 센터가 운영 중입니다.

성동 4호점 02-2297-9736 성동구 독서당로 381,304호 서대문 4호점 02-379-0709 서대문구 모래내로 334,3층 마포 9호점

02-322-2311 마포구 양화로 1길 108,1-2층 은평 8호점 02-6953-2148 은평구 연서로 40길 2,1-2층 중랑 1호점 02-435-2157 중랑구 신내역로 1길 145,1층 101호 노원 12호점 02939-1918 노원구 동일로 245길 162,109동 108호 강서 7호점 02-2699-9713 강서구 강서로 231,2층 구로 15호점 02-2683-7942 구로구 개봉로 18길 35,2-3층 동작 3호점 02-585-0406 동작구 사당로 154,2층 강동 6호점 02-488-5929 강동구 올림픽로 752,3층

우리 동 키움센터 10곳은 우리 동네키움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센터로 전화로 문의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서울형 아침 돌봄 사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서울시는 초등학생 자녀의 등교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맞벌이 가정에서 출근시간 조정이나 친인척 도움 등을 통해 아이 등교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만큼, 이번시범사업을 통해 출근시간대 틈새 돌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 특히 맞벌이 가정의 경우 아이의 등교시간과 맞물리는 출근시간대 틈새 돌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 시간이면 맞벌이 엄마를 대신해 누군가 아이등교를 시켜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다고 합니다. 학교가 문 열기도 전에 도착하는 바람에 아이가 학교 문이 열리길 기다리는 경우도 있고, 날씨가 추울 때는 난처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 부모님들의 미안함을 더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도와줄 수 있는 센터가 바로 아침 돌봄 키움센터라고 생각됩니다. 아이 등교 전까지 아침 돌봄 키움센터에서 잠시 머물렀다가 아침 돌봄을 위해 근무 중인 선생님과 함께 등교를 원하는 아이들을 인솔하여  초등학교까지 도보로 이동합니다. 횡단보도와 오르막 경사로 이어지는 길을 선생님의 인솔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부모님들의 기대가 크다고 합니다. 앞으로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돌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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